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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2년 약정이 드디어 끝났다.

아이폰을 쓰면서 제일 좋았던것은 처음 샀을 때나 지금이나 속도가 느려지거나 버벅거리는게 없다는 것이다.

보통 컴퓨터도 시간이 지나면 처음 구입했을 때보다 느려지기 마련이고, 그래서 포맷을 해야되고, 불편함을 느낀다.

2년 전에 아이폰4와 비슷하게 출시 되었던 갤럭시S를 사용하는 지인들이 많은데, 세상에 이렇게 느린폰이 있나 싶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아이폰에서 가장 많이 쓰는 버튼인 홈버튼이 제대로 작동을 안하기 시작했다.

10번 누르면 그중에 3-4번은 제대로 작동을 안했다. 특히 더블클릭이...

 

1년이 지나면 리퍼교환도 안되고, 사설수리점에 가서 고치면 몇만원 든다고 하는데 아직 아이폰5는 출시가 안되었고 새 휴대폰을 장만할 때까지는 불편함이 없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고민을 하던중에 인터넷을 찾아 보았다.

몇가지 방법을 따라 하였으나 잘되지 않았고, 그 중 평이 좋던것은 BW-100이라는 접점부활제라는 스프레이를 구해서 홈버튼에 뿌리라는건데, 이게 가격이 만원이 넘었다.

저렴한 가격에 고치고자 하다가 집에 있는 소독용 알콜로 간단하게 고치는 방법을 발견하여 해보았는데, 즉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지금은 10번 누르면 10번 모두 제대로 작동을 한다. 물론 새제품 만하지는 않은것 같지만 새로운 폰을 구입하기 전까지는 이 방법을 사용하면 괜찮을것 같다. 소독용 알콜 한두방울이면 문제 해결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소독용 알콜을 검지 손가락에 한두방울 뭍힌다음에 홈버튼을 누르고 홈버튼의 테두리를 따라서 동그랗게 돌려주다가 테두리를 상하좌우로 여러번 눌러주면 안에 있는 먼지 같은 이물질들이 튀어나와서 그것을 닦고 나면 작동이 잘된다는 것이다.

아이폰 상태에 따라서 이 방법이 안되는 사람도 많다고 하는데, 나는 감사하게도 잘 되었다.

내가 찾아 봤던 블로그 주소를 링크한다.

 

http://prucc.co.kr/209

 

Posted by 하연 아빠

얼마전 한강에 갈일이 있어서 탄천주차장 옆길을 지나는데, 하연이가 "나 아빠랑 예전에 저기 갔었지?" 그러는 것이었다. 하연이는 정말 기억력이 좋은것 같다.

 

아이폰 사진을 정리하다가 그 날 사진을 보았는데, 내 기억으로는 그 날이 가장 행복했던 날이었던것 같다.

딸 아이와의 행복한 하루...

 

코엑스 주차요금이 비싸다는 이유로 추운 겨울날 탄천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마을버스를 타고 코엑스에 가서 신나게 구경을 하고 하연이가 하고 싶은것들을 원없이 하면서 아빠랑 참 행복했었나 보다.

 

집에 올 때 되어서 날씨가 꽤 추웠는데, 탄천주차장까지 걸어가는 길이 꽤 멀었다.

 

게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한참을 돌아서 갔는데, 하연이한테 "하연아 미안해... 아빠가 길을 잘못 들어서 한참을 돌아가야 된단다." 라고 말했는데, 하연이가 아빠한테 말하기를 "아빠 괜찮아. 아빠가 업어줘서 따뜻해..." 라고 말했다.

 

결국 하연이는 그 날 이후로 감기로 고생을 하고 주차요금 아끼겠다고 애 감기걸리게 한 못난 아빠가 되었지만 하연이와 아빠에게 있어서는 잊을 수 없는 행복한 날이 되었다.

 

그 날을 생각하며 행복의 미소를 지어본다.

 

 

 

 

 

 

 

 

 

 

 

 

 

 

 

 

 

 

 

 

 

Posted by 하연 아빠

하연이가 몇주동안 아프고 나서부터는 밥을 잘 안먹는다.
예전에는 정말 잘 먹었었는데, 아프고 나서부터는 밥먹는 것을 귀찮아 하고 식사시간에도 집중해서 잘 안먹고 도망가려고 한다.
애들이 밥 안먹어서 고민이라는게 남의 집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우리집 이야기가 된것 같다.

어제 저녁에 함께 밥을 먹는데, 하연이가 밥이랑 돈까스랑 평소와는 다르게 군말 없이 열심히 먹더니만 다 먹고나서 식판을 들고서는 "밥 더주세요."그러는 것이었다.
왠일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내일 유치원에서 달리기를 하는데 유치원 선생님이 내일 달리기를 하니까 다들 밥을 아주 많이 먹고 오라고 했다는 것이다.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부모의 말 보다 유치원 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아이가 평소 잘 안먹던 밥을 많이 먹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아이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사람은 누구인가를 생각해보았다.
유치원 선생님... 친구들...

얼마전에 기독교학교 예비학부모교육을 받으러 다녀왔다.

아이들을 왜 기독교학교에 보내야 하는가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많은 공감을 했지만 정말 하연이처럼 유치원선생님의 말이라면 신뢰하고 순종하는 아이가 만약 부모의 가르침과 선생님의 가르침이 다르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아이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키워야 하는데, 학교에서는 진화론을 배우고 사람이 다 할 수 있다는 인본주의 교육을 배운다면 아이는 그 가치를 배우게 되던가 가치관의 혼란을 느끼게 될것이다.

부모의 가치관과 학교의 가치관이 같아서 일관성 있게 참된 진리를 가르친다면 엄청난 교육효과가 있을것이다.
가정과 학교와 교회가 함께 하는 기독교학교운동...
기독교학교의 입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로서 기독교학교에 더욱 소망을 가지게 된다.

Posted by 하연 아빠